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해 한국체육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 11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2020년 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했다.
한국체육학회는 회장 임기 만료 1년 전에 후임 회장을 미리 선출한다.
전임 차광석 회장의 임기는 올해로 끝난다. 김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체육학회를 이끈다.
1953년에 설립된 한국체육학회는 체육학의 발전과 국민체육실천에 도움을 주고, 체육·스포츠의 진흥과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김 회장은 지난해까지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을 지냈고, 한국체육학회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에서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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