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보건소·장호원 치매센터에도 임시 선별진료소 추가

市, 2곳 더 운영 '모든 시민 무료' 선제적 대응
2020121501000620200031511.jpg
15일부터 전시민 무료 코로나 검사가 진행, 8시 50분께 부터 검사를 받기 위해 이천 시민들이 줄을 서며 대기하고있다. 2020.12.15 /서인범 기자sib@kyeongin.com

코로나 19 여파가 1일 1천여명대를 육박 하고 이천시도 누적 확진자 119명에 이르자 이천시가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하며 적극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3차 유행의 중심인 수도권 지역의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여 조용한 전파 및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천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선별검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남부권(장호원읍 서동대로 8809번길 남부 치매 안심센터)과 이천 보건소(이천시 증신로 153번길)내 에 추가 선별 진료소을 마련 하고 전 시민 무료 검사를 진행 한다.

따라서 기존 보건소와 경기도 의료원 이천 병원2 곳에서 만 진행하던 검사가 4곳으로 확대 됐다.

의료원 이천병원은 15일부터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기존 어르신들의 약처방만 가능 하고 선별진료소만 운영한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내년 1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나,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에 따라 운영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최근 2주간 이천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남부권 시민들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및 이동 자제, 연말연시 모임 행사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서인범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