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자 손잡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 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20-12-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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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마라톤대회 119의 기적 런 성금 전달식1
17일 오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2020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119원의 기적 런(Run)' 성금 전달식에서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2.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코로나19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도심을 질주한 '달림이'들의 땀과 정성으로 모인 귀중한 성금이 인천지역 화재 피해자들에게 전해진다.

17일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0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119원의 기적 런(Run)'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22일까지 35일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송도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참가비 일부를 기부해 모은 500만원이 이날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119원의 기적은 화재·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하루에 119원씩 한 달에 3천570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송도마라톤 참가자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미로 대회 주제도 '119원의 기적 런'으로 정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골라서 마라톤 코스를 뛰고 자신의 기록을 측정해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한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마라톤대회와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가 결합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이어가 지역의 많은 시민, 단체, 기업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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