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 /경인일보DB |
남양주시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593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13일 이후 총 43명으로 늘었다.
요양원 입소자 9명 전원과 종사자 3명, 보호센터 이용자 18명과 종사자 6명, 가족·지인 7명 등이다. 이 요양원 90대 입소자 1명이 확진된 뒤 최근 사망했으나 병상을 배정받아 치료 중이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요양원과 보호센터가 한 건물 5층에서 같은 공간을 사용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보건당국은 지난 14일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벌였으며 다음날부터 요양원과 보호센터가 있는 5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남양주시 내 확진자는 총 593명으로 이중 격리중 191명,해제 388명,사망 14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058명,능동감시대상자는 220명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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