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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우리병원 의료진이 응급의료센터의 환자이송 훈련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DB |
시설·장비·인력등 필수항목 포함
중증상병 환자 재실시간 등 '만점'
3대 중증질환 협진시스템 우수 평가
김포우리병원이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전체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병원을 포함해 전국 125개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영역 항목을 비롯해 응급실 운영 효율성 항목 중 '중증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시간', 중증 응급환자 책임 진료 항목 중 '중증상병 해당 환자 분담률 및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13년 김포 최초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왔다. 최근에는 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중환자 및 중증 응급환자 진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응급의료센터 역량과 해당 질환의 전문의 수준, 후속 진료를 위한 협진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지역응급의료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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