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접전 세트스코어 2-3으로 져
5세트 임동혁 분투 불구 14-16 석패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7연승 도전이 무산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2-3(20-25 23-25 25-19 25-23 14-16)으로 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연승(6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승점 36(13승 5패)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4위 우리카드는 4연승을 거두며 10승 8패(승점 30)로 3위 OK금융그룹을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두 팀은 5세트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세트에서 임동혁의 백어택 공격과 정지석의 블로킹 성공으로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우리카드가 알렉스의 백어택으로 응수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을 향한 우리카드 하승수의 잇따른 서브에 흔들렸다. 우리카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경복의 오픈과 상대 범실로 팽팽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5세트 임동혁 분투 불구 14-16 석패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2-3(20-25 23-25 25-19 25-23 14-16)으로 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연승(6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승점 36(13승 5패)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4위 우리카드는 4연승을 거두며 10승 8패(승점 30)로 3위 OK금융그룹을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두 팀은 5세트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마지막 세트에서 임동혁의 백어택 공격과 정지석의 블로킹 성공으로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우리카드가 알렉스의 백어택으로 응수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을 향한 우리카드 하승수의 잇따른 서브에 흔들렸다. 우리카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경복의 오픈과 상대 범실로 팽팽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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