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공모해 현장방문 평가를 받고 있는 안양시. 2020.12.30 /안양시 제공 |
안양시 석수동이 스마트 그린도시의 중심축으로 바뀐다.
안양시는 30일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에 '똥골(석수동의 옛 지명)의 그린뉴딜 허브(hub)화와 디지털 자원순환'이라는 제목으로 참여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40억원을 더해 그린 뉴딜 허브 공간을 조성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모니터링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린 뉴딜의 중심축이 들어설 공간으로 석수동 583번지의 구 분뇨처리장 관리동을 제안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 환경시설을 리모델링 해 '에코그린센터'로 조성하고, 이곳을 통해 기후변화·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진행해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전기차·수소차 충전기반시설 및 무인 순환 자원회수기 100대 설치와 재활용선별장 시설 개선에 대한 의지도 환경부에 밝혔다.
환경모니터링 인프라로는 주택가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설치도 에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이뤄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안양시는 30일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에 '똥골(석수동의 옛 지명)의 그린뉴딜 허브(hub)화와 디지털 자원순환'이라는 제목으로 참여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40억원을 더해 그린 뉴딜 허브 공간을 조성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모니터링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린 뉴딜의 중심축이 들어설 공간으로 석수동 583번지의 구 분뇨처리장 관리동을 제안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 환경시설을 리모델링 해 '에코그린센터'로 조성하고, 이곳을 통해 기후변화·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진행해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전기차·수소차 충전기반시설 및 무인 순환 자원회수기 100대 설치와 재활용선별장 시설 개선에 대한 의지도 환경부에 밝혔다.
환경모니터링 인프라로는 주택가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설치도 에 나설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이뤄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안양시가 똥골로 불리던 석수동을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의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안양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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