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소 충전소 운영 시작하는 등 수소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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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인천공항에 수소 차량을 위한 인프라가 확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 설치한 수소충전소를 1월4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운영은 국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사업이다. 정부 기관, 인천공항공사, 민간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했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1시간에 25㎏(승용차 기준 5대 충전량)을 충전할 수 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수소 버스와 수소 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80㎏/시간)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현대자동차(주), 에어리퀴드코리아(주),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수소 충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업무용 수소차와 수소 순환버스를 도입하는 등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 공항을 구현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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