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은 검도회를 통해 "저를 지지해주신 인천 검도인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겸손한 자세로 선배님들의 조언과 인천 검도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투명한 행정과 소통하는 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시검도회는 지난해 12월10일 이사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단독 입후보한 박학진 후보에 대해 결격 사유 심사를 거쳐 지난 9일 당선증을 전달하고 인천시체육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고했다.
당선증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시검도회 임원 등 최소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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