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탁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까지 2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원서 접수 마감 결과 박 회장만 입후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리트(전문) 탁구 선수 출신인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6월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한데 뭉친 통합 경기도탁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그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탁구협회장직을 수행했고, 2012년부터 2016년 6월 통합 전까지 경기도탁구연합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아울러 박 회장은 민간 체제로 전환된 현 경기도체육회 이사로도 이름을 올려 활약하고 있다.
도탁구협회 선관위는 이날 2대 회장으로서 박 후보자의 결격사유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선거일인 오는 18일 최종 당선 공고를 통해 임명장을 지급할 방침이다. 박 회장의 임기는 정기총회 예정일인 다음 달 5일부터 4년 동안 이어진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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