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역사 살린 음악도시 추진"

캠프마켓 역사 살린 음악도시 적극 추진…일상서 문화 향유

박현주 기자

발행일 2021-01-1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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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

코로나19 극복 구민제안 사업 반영
오수정화조 부지에 혁신센터 건립


"소중한 일상의 회복과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대규모 사업을 가시화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중소상공인 지원·일자리 창출 ▲역사·문화를 담은 도시 재창조를 올해 중점 사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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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방문.

차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부평구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모든 부평구 직원의 재택·비대면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민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한 안건들을 올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금과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을 지원하고 부평e음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맞춤형 취업지원과 기술혁신 컨설팅 등을 지원해 미래산업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그의 의지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수정화조 부지에 혁신센터를 건립해 공공임대주택과 먹거리 상점인 '푸드 플랫폼', 공공지원센터, 공공임대상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로봇 주차장'과 중앙광장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반환된 부평 미군기지(캠프 마켓)는 역사성을 살려 음악창작소와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유치하고 부평 평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곡동 3보급단 부지와 일신동 17사단 인근 지역에 대한 활용 방안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차 구청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대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문화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사업에 참여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음악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동력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차 구청장은 "민선 7기 4년 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더욱 단단한 각오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구정에 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한동안 지속하겠지만 위기는 보다 나은 내일을 여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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