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신년특집

[새해설계]이성호 양주시장 "소상공인 지원…지역소비 활성화"

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소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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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로 확대 '북부 중심지' 부상
뉴딜사업으로 일자리 11만개 창출


"코로나19 방역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 여러분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첫손에 꼽으며 "올해는 양주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대전환점이 될 것"이란 신년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 교통, 일자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들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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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지역경제 회복과 관련해 그는 "다양한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형 공공 배달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요식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발행규모를 54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지로서 양주시의 부상을 언급하며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발판삼아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구간 건설을 목표 연도인 2025년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전철 1호선 회정역 신설은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시 서부권 발전의 동력원으로 떠오른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신설계획에 대해서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의사를 밝힌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비대면 온라인 사업, 도시재생 성장기반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녹색 선도 유망기업 조성 및 육성 등 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6천400억원을 투자해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획대로라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이커머스(E-commerce)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양주의 신성장 비전과 관련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을 경기북부 중심거점이자 행정주거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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