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연구개발·제조·수출까지…'바이오 산업기술단지' 조성

정운 기자

발행일 2021-01-14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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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올 5월까지 계획안 마련
헬스케어·뷰티·의료기기 등 집적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 목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이하 바이오산단)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바이오산단에 입주할 기업 유치 방안, 세부적 관리 운영 방법 등이 담긴 사업화 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송도 11공구 북쪽에 10만6천865㎡ 규모로 조성하는 바이오산단은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 의료기기 등의 산업을 집적화하고 연구개발·제조·수출까지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

인천TP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연내 송도 개발·실시계획 변경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완료한 후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4년이다.

바이오산단은 ▲바이오 상생협력센터 ▲산업특화지구 ▲공공 유치부지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3만6천627㎡ 터에 연면적 10만300㎡ 규모로 조성하며, 200여개 중소 바이오기업이 입주한다. 이곳엔 바이오 벤처창업보육(BI)실, 바이오 장비실, 비즈니스 지원실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산업특화지구(6만3천338㎡)에는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분야 24개 기업(중기업 이상 규모)이 입주해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을 구축·운영한다. 공공 유치부지는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의료기기 임상평가지원센터, 글로벌 실증 트레이닝 센터 등 바이오 지원 분야 기관·기업 등이 입주한다.

인천TP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입주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송도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생산하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하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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