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적자 버스 노선, 버스공영제로 '재시동'

민간업체 반납 노선 등 7개 운영
마을버스 17개도 공영버스로 전환

폐지 위기에 있던 화성시 적자 버스 노선이 버스공영제를 통해 되살아나게 됐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시는 15일부터 민간 버스업체가 반납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 노선 5개 등 총 7개 노선 14대 버스를 공영제로 운영한다.

이번에 공영제로 전환되는 버스 노선은 H106(남양읍~조암농협), H120(석포산단~수원역), H121(향남읍~양감면), H122(향남읍~양감면), H131(봉담읍~수원역) 등이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2월 개통한 H101(영천동~기산동) 노선이 1대에서 4대로, H103(수원역~향남읍) 노선이 1대에서 2대로 증차된다.



오는 29일에는 마을버스 17개 노선도 공영버스로 전환, 이달 중에만 총 23개 노선을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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