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교 취학 대상 아동 23명 '소재불명'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21-01-15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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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초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이 예비소집 안내문과 홍보물을 준비하고 있다. 2021.1.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시교육청, 8명 경찰 수사의뢰도
2115명은 예비소집에 참여 안해

올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가운데 모두 23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인천시교육청이 집계한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불참아동 현황(1월14일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취학 대상 아동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소재불명'으로 분류된 인원은 모두 23명이다.

시교육청은 출입국기록을 조회한 결과 이 가운데 8명은 국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15명은 출국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까지 올해 취학예정인 2만6천259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예비소집에는 모두 2만4천144명(91.94%가 )이 참여했고 2천115명이 참여하지 않았다.

불참한 2천115명의 사유별로는 이사 648명(30.6%), 질병·발육부진 등으로 인한 유예 624명(29.51%), 해외출국 525명(24.83%) 등이고, 대안학교 진학이 73명(3.5%), 특수학교 진학이 61명(2.88%), 홈스쿨링이 11명(0.5%) 등이다. 사립초 진학, 개명에 따른 미확인, 소재불명 등 기타 169명(8%) 등도 있다.

시교육청은 일단 소재 불명인 23명 가운데 8명에 대한 경찰 수사를 각 학교를 통해 의뢰했고,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도 법무부와 동주민센터 등의 추가 확인을 거쳐 수사 의뢰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여름까지 2명의 학생의 소재가 확인이 안 됐지만 각각 미국과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법무부, 경찰, 동주민센터 등과 긴밀히 협조해 소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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