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라마다호텔 동파 배관 복구 작업 도중 화재…작업자 3명 사상

천장 덕트위 고립된 50대 1명 질식 병원이송후 숨져
연기 흡입 50대 2명 동탄한림대성심병원 이송 치료중

김동필 기자

입력 2021-01-15 1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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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34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1.1.15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15일 오후 4시34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불로 5층 천장 덕트 위에 고립된 작업자 A(56)씨가 질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작업자 B(56)씨와 C(55)씨는 연기를 흡입해 고압산소 치료가 가능한 동탄한림대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호텔 관계자 등 4명은 현장에 설치된 임시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은 이 호텔 5층 뷔페룸 천장의 동파 배관을 녹이는 작업을 하던 도중 인접한 우레탄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투숙객 139명 등 호텔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끄고 인명 수색과 배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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