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 4년 만에 MVP…통산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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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네 시즌 만에 2020-2021시즌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9일 밝혔다. 2021.1.19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총 81표 중 45표를 얻은 김단비가 2020~2021시즌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박지수(KB·36표)는 김단비에 9표 뒤졌다. 김단비가 MVP에 오른 건 2016~2017시즌 3라운드 이후 약 4년 만이다. 또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기도 하다.



김단비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8분 48초를 뛰며 21.4득점, 8.2리바운드, 5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4라운드 전체 공동 1위, 득점은 2위에 해당한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은 4승1패로 선전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하는 기량발전상(MIP)은 총 33표 중 26표를 얻은 부천 하나원큐의 강유림이 차지했다.

개인 통산 첫 MIP를 수상한 그는 이번 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4분 58초를 출전해 11.8득점, 7.0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5일 KB전에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7점과 최다 리바운드 9개로 맹활약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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