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재명10만원' 지적…"자영업자에 나랏돈 더 풀어야"

김종인2.jpg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적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를 보상하는 데 정부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1.20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적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를 보상하는 데 정부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 코로나특위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당한 경제적 어려움, 1년 동안의 경제적 손실, 이런 것들을 정부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예기치 못했던 질병은 자연재해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보상하듯, 코로나 피해도 정부가 보상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여권의 두 대선주자인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선 각각 현실성과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이 지사가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데 대해선 "10만원씩 지급해서 문제 해결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정의종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