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박순자, 변창흠 국토부 장관 만나 GTX 노선 협의

윤관석, GTX-B 노선 신속착공·조기개통, 제2경인선 제4차철도망계획 반영 요구

박순자, GTX-C 노선 안산연장 사업 중앙역이나 초지역 정차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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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인천지역 교통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2021.1.21 /의원실 제공

경인지역 국회 전·현직 상임위원장들이 21일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단시간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는 GTX(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신속 착공 및 정차 문제를 잇달아 요구하고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신임 변 장관을 만나 GTX-B 노선의 신속 착공 및 조기 개통을 요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 남동에서 KTX 광명역까지 잇는 인천 2호선 연장 사업과 서창~구로 20분 내 진입 가능한 제2 경인선 광역철도 사업도 제4차 철도망 계획에 포함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새해부터 신발 끈을 고쳐 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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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21일 서울에서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C노선 안산 연장 문제를 논의했다.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지낸 박순자(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 전 의원도 이날 변 장관을 만나 안산 지역 숙원 사업인 GTX-C노선 안산 연장 사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토교통위원장 시절 인연을 내세워 변 장관에게 연장이 확실시되는 C노선의 정차 문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의원은 "현재의 인프라와 미래전망을 볼 때 '중앙역'이나 '초지역'에 C노선이 정차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이 사업은 박 전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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