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북부지부 '비대면 기업상담' 확대 나선다

중소기업 94.4% 코로나19 직간접 영향 '정책자금 수요' 급증 전망
올해 정책자금 상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33만건 이상 목표

최재훈 기자

입력 2021-01-22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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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모혜란)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요증가에 대비 비대면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경기북부지부에 따르면 최근 중진공의 동향조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은 9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정책자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올해 정책자금 상담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33만 건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정책자금 사전상담을 진행 중인 경기북부지부에도 상담신청이 예년보다 대폭 늘어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자금 수요에 따라 상담도 급증할 것에 대비해 경기북부지부는 중소벤처기업의 편의와 빠른 처리를 위해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비대면 상담은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해 수요가 많은 운전자금 신청 상담의 경우에는 아예 비대면 상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비대면 방식은 상담뿐 아니라 화상회의시스템과 영상통화,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태조사, 서류접수, 심사 등 정책자금 지원 전 과정에 적용된다.

비대면 상담을 이용한 기업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범운영결과 이용자의 85.5%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혜란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정책자금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상담부터 대출까지 비대면 지원 프로세스를 전면 도입하여 더 많은 기업이 정책자금을 이용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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