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 세 모녀 비극'…중부署, 친정어머니 구속영장 신청

살인방조 등 혐의…영장 발부 여부는 저녁께 결정

신현정 기자

입력 2021-01-25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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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는 장안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친정어머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1.1.25 /경인일보DB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은 친정어머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방조 등 혐의로 A(6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발생한 B(43)씨와 C(13)양, D(5)양의 살인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B씨와 두 딸은 숨졌으며, A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선 A씨와 B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고, 외부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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