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19구급대, 작년 한해 심정지 환자 598명 '살려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하루 평균 1천743건 출동·1천18명 이송

강기정 기자

입력 2021-01-25 16: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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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9구급대가 지난 한 해 동안 심정지 환자 598명을 소생시켰다. 코로나19 환자도 10만여명을 이송했지만 구급 활동 중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5일 발표한 '2020년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도 119구급대는 지난해 63만6천131건 출동해 37만1천52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하루 평균 1천743건 출동해 1천18명을 이송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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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두 번이나 심정지 상태에 빠진 남성을 구해낸 일산소방서 119구급대원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019년보다 출동 건수는 5.9%, 이송 인원은 14% 줄었는데 심정지 환자는 7천277명으로 전년(6천831명) 대비 6.5%가 늘었다. 도 119구급대는 이 중 598명을 소생시켰다. 심정지가 왔다가 소생한 환자는 전국적으로 2천927명이 있었는데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환자도 모두 10만751명을 이송시켰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가장 많은 음압구급차(3대)와 코로나19 전담구급차(75대)를 배치해, 구급 활동 중 2차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삼기 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모든 대원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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