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 온라인 토론

"인천을 품고 세계로 다문화 교육 한걸음 더"
인천시교육청_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방안 토론회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인천함박초등학교 강당에서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말 '2020 인천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토론회' 모습. 2021.1.25 /인천시교육청 제공

'학생, 학교, 학부모… 현장 목소리를 통해 인천 다문화교육 UP'.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인천함박초등학교 강당에서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2020 인천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토론회'를 통해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 연장선에서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원, 학부모, 시민들의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진숙 인천한누리학교 교사가 사회를 맡았고 손재윤 인천함박초 교장이 '다문화교육, 수업으로 풀어야'란 주제로 발제했다.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 박향경 신송중 교사, 김순형 인천문남초 학부모,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 이미라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교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찬대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다. 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와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우리 인천의 다문화교육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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