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는 최근 인천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준태 공단소방서장과 각 부서 간부들이 참여해 중고차수출단지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고차수출단지에선 지난 19일 오전 2시22분께 불이 나 컨테이너 11개와 차량 80여대를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준태 서장은 "겨울철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중고차수출단지뿐만 아니라 논현동 상업시설 밀집지역 등 지역 화재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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