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란계 농장에 이어 2번째 육용종계농장서 AI 항원 검출

살처분2.jpg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1일 오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1 /연합뉴스

천시는 장호원읍의 한 육용종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농장은 지난 22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같은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과 4㎞ 거리에 있다.

시는 이날 중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육용종계 농장의 2만4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갈 계획이며 반경 3㎞ 이내 메추리 농장 1곳의 16만마리와 다른 육용종계농장 1곳의 2만마리는 예방적 살처분을 할 방침이다.

반경 10㎞ 이내 12개 농가 150만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 지역에서 닷새 만에 2번째 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벌이고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지역에서는 74개 농장에서 238만5천마리의 가금류를 키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서인범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