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LPG 배관망 2년여만 구축…가격 40% 이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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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8일 북면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강민숙·송기욱·최기호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개통식을 가졌다. 2021.2.8 /가평군 제공

가평군 북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2년여 만에 완료됐다.

이로써 북면지역 2개 마을 약 260여 세대가 LPG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이 사업은 공급배관 10km, LPG 저장탱크 2개소가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49억여 원이 들어갔다.



LPG 배관망 설치를 통해 각 가정에서 도시가스처럼 안정성이 확보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LPG 연료를 도매가로 공급받음으로써 가격이 기존의 사용에 비해 4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민들은 석유계통의 보일러 대신 가스보일러 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도시가스 사용자처럼 계량기를 통해 매달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내면 된다.

앞서 군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북면지역 일원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 (재)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군은 8일 북면 현지에서 김성기 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강민숙·송기욱·최기호 군의원, 김경호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개통식을 가졌다.

김성기 군수는 "북면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LPG 배관망 구축사업 완료로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사용 및 연료절감으로 주민들의 경제부담 완화 및 에너지 복지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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