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가 오는 27일 치를 개막경기를 모처럼 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유관중 경기로 치른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K리그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정부는 전날부터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를 적용 중이다.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경기장에는 수용 인원의 1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1.5단계에선 수용 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연맹 측 한 관계자는 "2020시즌에도 10% 또는 30%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기장 입장 절차와 좌석 간 거리두기 등에 관한 매뉴얼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021시즌 K리그1 개막전과 같은 날 오후 1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경남FC와 FC안양의 K리그2 개막전에 팬들도 함께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막전을 모두 무관중으로 실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K리그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정부는 전날부터 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를 적용 중이다. 2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경기장에는 수용 인원의 1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1.5단계에선 수용 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연맹 측 한 관계자는 "2020시즌에도 10% 또는 30%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기장 입장 절차와 좌석 간 거리두기 등에 관한 매뉴얼은 지난 시즌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2021시즌 K리그1 개막전과 같은 날 오후 1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릴 경남FC와 FC안양의 K리그2 개막전에 팬들도 함께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막전을 모두 무관중으로 실시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