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코로나·AI 위기 '소통·대응' 새 행정모델 주목

가동 1주년 맞은 여주시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

양동민 기자

발행일 2021-02-2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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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상회의 이항진 시장1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한 '여주시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가 25일이면 1주년을 맞이한다. 사진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하는 이항진 여주시장. 2021.2.23 /여주시 제공

읍·면·동·보건소·재난안전대책본부 유기적 논의 긴급상황 선제대처
시정뉴스 유튜브로 아침마다 신속 전달… 167일간 '확진자 0명' 쾌거

여주시의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가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재난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발 빠른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대응능력을 키워줘 새로운 행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5일이면 이항진 시장이 이끌어 온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가 본격 가동된 지 1주년을 맞이한다.

시는 지난해 2월23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코로나19 비상대책 읍·면·동 영상회의'(현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를 매일 개최해 왔다.

이어 주요 간부와 읍·면·동장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비상대책 읍·면·동 영상회의'는 2020년 5월11일부터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로 명칭을 변경, 코로나19 상황보고와 시정발전을 위한 부서별 토의 주제로 확대 운영됐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면서 지난해 8월22일부터 '코로나19 총력대응 영상회의'라는 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각 읍·면·동과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신속하고 유기적인 논의를 하며 코로나19 긴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또 '여주시 시정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매일 아침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능동적인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여주시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167일 동안 확진자 0명을 유지하는 등 쾌거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8일 가금농가 AI 확산으로 인해 '통합재난 안전대책 영상회의'라는 명칭으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참여하는 AI 상황 보고를 회의에 포함하는 등 여주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신속 대응이 가능케 했다.

매일 진행되는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는 신년 기자회견·중요 언론 브리핑과 '2021년 시민과의 대화', 용역보고회·심의위원회 등 각종 보고회를 차질없이 진행,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시장은 "1년 동안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변화해 왔고, 시대 상황에 맞게 공직자들도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상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쌓인 여주시 공직자들의 역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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