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노른자위' 성골지구 도시개발사업 '스피드'

이상훈 기자

발행일 2021-02-24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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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월동 일원 1천가구 규모…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내년 착공 전망
종합운동장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 호재 … 실수요자·투자자 관심

 

최근 부천시가 구도심 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 중인 '성골지구 도시개발사업'(성골지구)의 개발계획이 고시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성골지구는 부천 여월동 81 일원 6만5천393㎡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4만4천여㎡, 나머지 공원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은 2만900여㎡에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주거시설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보면 공동주택 등이 1천여가구(계획인구 2천명)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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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지구 위치도. 2021.2.23 /부천시 제공

이 사업은 부천시가 사업시행을 맡아 토지를 먼저 조성한 후 조성된 땅을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지 인근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부천 춘의동 8 일원 49만㎡에 융·복합 R&D와 친환경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과 연계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7월 부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면 위로 떠오른 이 사업은 2019년 12월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실시계획 및 환지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같은 해 5월부터 12월까지 성골지구 운영 조례 제정·공포를 비롯한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쳤다.

이후 올해 1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이 고시되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이르면 상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있다.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골지구는 주민들의 편익을 향상하고, 도시미관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올 초 개발계획이 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된 만큼 향후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시장에선 성골지구를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성골지구 주변에 대규모 개발(종합운동장역세권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시세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또 경인고속도로와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교통여건뿐 아니라 교육여건도 우수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평가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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