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흥도 매립지 지정철회 간담회

배준영 "인천시·남동발전·지주
짬짜미, 예비후보지 발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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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사진) 의원이 25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영흥도 매립지 지정 철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오는 2025년 8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의 1 일원을 예비후보지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배 의원은 용역 결과 발표 없이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 그리고 토지소유주 간 '짬짜미'로 영흥도에 쓰레기장을 건설하려다가 주민 반대에 부딪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탄재로 고통받는 영흥도 주민들에게 쓰레기까지 떠넘기는 것은 영흥도를 떠나라는 얘기"라며 "영흥도 매립지 선정을 철회하고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남동발전 박은서 건설처장과 옹진군의원 및 군청 공무원,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건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이 불참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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