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원 종사자가 첫 접종을 받고있다. 2021.2.26 /포천시 제공 |
26일 전국에서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요양병원·시설이 밀집한 양주·포천시에서도 첫 접종이 무난하게 진행됐다.
양주시와 포천시에 따르면 백신 예방접종 첫날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았다.
양주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덕계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시작됐고 병원 종사자와 입원자 10명이 첫 접종을 받았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접종을 시작한 포천서도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자 10명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포천에서 첫 접종을 받은 요양병원 종사자는 "조금 긴장되긴 했지만,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접종에는 경찰과 군이 동원돼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담당했고, 이상 반응을 24시간 관찰하는 관리팀도 가동됐다.
양주·포천시는 앞으로 접종을 희망한 지역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와 포천시에 따르면 백신 예방접종 첫날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았다.
양주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덕계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시작됐고 병원 종사자와 입원자 10명이 첫 접종을 받았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접종을 시작한 포천서도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자 10명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포천에서 첫 접종을 받은 요양병원 종사자는 "조금 긴장되긴 했지만,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접종에는 경찰과 군이 동원돼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담당했고, 이상 반응을 24시간 관찰하는 관리팀도 가동됐다.
양주·포천시는 앞으로 접종을 희망한 지역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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