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네이버 제2사옥' 하역 작업 70대 화물차 기사 자재에 깔려

철제 성형 패널에 사고 숨져

손성배 기자

입력 2021-03-01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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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신사옥 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싣고 온 화물차 운전기사가 하역 작업 도중 철제 성형 패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9분께 정자동 네이버 제2사옥 공사현장에서 4.5t 화물차 운전자 A(70대)씨가 철제 성형 패널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게차 운전자 B씨가 화물차에 실린 자재를 내리다 자재가 한쪽으로 쏠렸고 이때 차량 왼쪽에 서 있던 A씨를 덮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람이 공사현장에서 자재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지게차 운전기사의 과실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혐의가 인정되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김순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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