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위해 5조6천억 푼다…LH경기본부 올해 대대적 투자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21-03-05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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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만1천㎡토지·2만8천호 공급
부동산·주택시장 안정화에 초점

정부 수도권 30만호도 차질없이
지구계획 승인·보상 착수 준비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4일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토지보상·대지조성·주택건설 등 각종 사업에 올해 5조6천억원을 투자한다. 전년 대비 26%가 늘어난 수치다. 올해 투자는 특히 141만1천㎡ 토지와 2만8천호의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주택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LH 경기지역본부가 공급하는 토지 물량은 LH 전체 공급 물량의 34%에 육박한다. 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화성동탄2, 수원당수 등 8개 지구에서 59만6천㎡를 공급하고 상업업무용지는 평택고덕, 의왕고천 등 19개 지구에서 20만5천㎡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 분양주택(분양전환 등 포함) 9천호가 공급되고 임대주택 1만8천호가 공급된다.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으로 도입된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3천호 공급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역 중심으로 매입약정 등의 방식을 통해 주택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다자녀·고령 가구 등 수요계층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조사를 거쳐 10만4천여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고덕, 화성동탄2 등 신도시사업을 중심으로 28개 지구의 대지조성사업에 8천억원을 투자하고 화성 남양뉴타운, 평택고덕 등 34개 지구 62개 블록 주택건설공사에 1조4천억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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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2조1천억원 규모의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안양명학, 안양박달, 안양석수, 수원매산 등 이미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연내 과천과천, 성남신촌, 의왕청계2, 성남낙생, 과천과천, 안산신길2, 안산장상 등 7개 사업의 지구계획승인을 준비하고 이중 2019년 지구 지정된 과천과천(168만7천㎡)과 성남낙생(57만8천㎡)은 하반기 보상착수를 기점으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올해 7월 의왕청계2(26만5천㎡)를 필두로 사전청약이 개시되는 만큼 인허가 등 선행업무의 철저한 일정관리를 통해 사전청약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가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며 "LH 경기지역본부도 사각지대 없이 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투자를 확대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우리 지역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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