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입마개 안한 맹견에 물려…견주·반려견 얼굴 등 다쳐

김민수 기자

입력 2021-03-05 15: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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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가평군 한 산책로에서 견주와 반려견이 산책을 하다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29분께 청평면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던 견주 A씨와 반려견(비글)이 맹견(로트와일러)에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와 반려견은 맹견에 물려 각각 얼굴, 손과 배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맹견사고 도와주세요'라는 게시물을 통해 '사고 당시 산책하던 중 입마개를 하지 않은 맹견의 공격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반려견과 함께 맹견에 물려 다쳤다'며 '이후 안전을 위해 반려견을 차에 두고 다시 현장을 찾았지만 맹견과 견주는 사라지고 없었다. 현재 얼굴은 10바늘 꿰맨상태이고 반려견도 다쳐 치료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견주와 반려견을 공격한 로트와일러는 정부가 지정한 5개 맹견 중 하나로 산책 등을 할 경우 목줄과 입마개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경찰은 "맹견 견주가 이날 스스로 조사를 받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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