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원장, 탈의실 불법 촬영…인천서 신고접수 '경찰 수사중'

인천부평경찰서, 휴대폰 설치 몰래 촬영 혐의 40대 원장 수사중

박현주 기자

입력 2021-03-05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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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인천의 한 동물병원 원장이 휴대전화로 탈의실을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동물병원 원장 40대 A씨를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동물병원 탈의실에 휴대폰을 설치하고 직원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휴대전화는 탈의실에 들어간 여직원 B씨에 의해 발견됐다. B씨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실에 갔다가 동영상 촬영 중인 휴대전화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불법 촬영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 A씨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 영상물이 있는지 파악하고 CCTV를 통해 몰래 휴대전화를 설치한 게 맞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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