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부천시 부시장이 최근 비접촉 영상회의로 열린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회의를 주재했다. 2021.3.8 /부천시 제공 |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의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이종수 부천시 부시장은 지난 4일 열린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에서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접촉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의 신규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선포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건강도시가 지향해야 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종수 부시장 주재하에 부천시보건소장 등 33개 부서장이 참석해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사항은 부서별 건강도시 사업 계획과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방안 등이다.
특히 부천시가 올 한해 역점 추진할 33개 건강도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신속 대응 등 10개 건강도시 특화사업을 중점 관리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지속 성장하는 건강도시 부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부시장은 "다변화하는 미래사회에는 개인의 생활습관을 넘어 건강한 도시환경이 매우 중요하므로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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