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
7만여명(2020년 4월 말 기준)시흥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그간 행정동은 배곧동, 법정동은 정왕동으로 분류돼 행정업무 처리 등에 불편을 겪어왔지만 '배곧동'이 법정동으로 승인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배곧동'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도의 하부 행정구역 단위인 동은 법정동과 행정동으로 구분되는데,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고, 행정동은 주민 수, 면적 등을 고려해 행정 편의를 위해 설정한 행정구역이다.
배곧동은 입주민 증가로 인해 행정수요가 늘어나자, 지난 2018년 10월 행정동으로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행정업무 처리 불편 등이 발생됐고, 지난해 6월에는 배곧동 법정동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83%에 달하는 주민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신청했으며, 그로부터 약 7개월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법정동 승인에 따라,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대상 지역의 지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배곧동'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도의 하부 행정구역 단위인 동은 법정동과 행정동으로 구분되는데,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고, 행정동은 주민 수, 면적 등을 고려해 행정 편의를 위해 설정한 행정구역이다.
배곧동은 입주민 증가로 인해 행정수요가 늘어나자, 지난 2018년 10월 행정동으로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행정업무 처리 불편 등이 발생됐고, 지난해 6월에는 배곧동 법정동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83%에 달하는 주민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신청했으며, 그로부터 약 7개월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법정동 승인에 따라,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대상 지역의 지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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