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목원 내 식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2021.4.6 /수원시 제공 |
수원시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수원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 수원수목원은 지난 1907년 조성돼 고유종과 외국수종 등 484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수원수목원의 역할과 가치를 소개하고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주요 시설인 '노거수 관찰원', '외래수종 관찰원' 등을 탐방하게 된다. 노거수 관찰원에서는 수령 80∼100년 된 나무를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당 1시간 30분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단 월요일 오후와 공휴일은 운영이 중단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 교육 통합 검색'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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