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기도의원 구리1선거구 국민의힘 백현종 당선자 "낮은 자세로 일할 것"

"야당도 선거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민심에 귀 기울여야"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부활, 1년 임기동안 가장 중점"

이종우 기자

입력 2021-04-07 2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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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현종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4.7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ljw@kyeongin.com

"민심의 회초리가 집권여당의 실정을 매섭게 질타한 선거이다. 야당도 선거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민심에 귀기울여야 한다" 국민의 힘 백현종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백 당선자는 이번 선거와 관련 "코로나로 인해 유권자를 직접대면하는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았고,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토론해야 정치가 발전하는데 다수가 모이는 것 자체가 불가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 결과는 저 백현종에 대한 지지를 넘어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한 분노한 민심이 폭발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백 당선자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기에, 여당은 반성하고 야당은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심은 그 누구도 좌지우지 할 수 없다. 경기도민과 20만 구리시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차분하지만 강하게 일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도의원 입성후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사항으로 구리시에 의해 일방적으로 철회된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 부활을 꼽았다. 백 당선자는 "경기도와 구리시간 업무협약까지 체결 됐던 사업인데, 시민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철회 됐다"며 "테크노밸리 사업을 부활시키고 추진동력을 다시 만들어 내는 것이 1년 임기동안 가장 중점 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경기도당 민생경제 활성화 특위위원장이 현재 저의 직책임인 많큼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기도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이 부활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당선자는 "잔여 임기가 1년 남짓이라 구리시의 산적한 현안을 모두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지난 33년간 구리시에서 활동을 해왔기에 구리시민들의 숙원 사업이 무엇인지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는 것" 이라며 "숙원사업 해결에 시민참여 방식을 도입해서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27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예산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 현재 경기도의회 142석 중 132명이 집권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전체의 93%가 민주당이고 국민의힘 소속은 저를 포함 6명에 불과 하다. 일당백의 각오로 경기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구리시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백 당선자는 "도의원 한 명이 1년 동안 구리시 문제를 모두 해결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다.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약속한다면 정치꾼에 불과 하다. 구리시는 물론 경기도가 직접 구리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지난 33년간 수많은 민원과 관원을 해결해 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함께 공부하고 스스로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안이 있어야 해결 방안이 나오고, 힘과 실력이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시민들께서 원하는 것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밀고 가겠다. 함께하며 힘을 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건전한 견제와 비판은 정치와 행정을 바로세우는 원동력이다. 이는 야당이 강해야 가능한 일이다. 강한 야당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의힘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 당선자는 8번 도전끝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백현종 당선자 이력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민생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전) 안철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상황실장
(전)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전) 국민의당 구리시장 후보
(전) 국민의당 중앙당 조직위원장
(전) 국민의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전) 주공·토공(현 LH) 부당이득금 반환추진위원회<부반추>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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