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더 낮은 자세로 무거운 책임감 갖고 국정 임할 것"

4·7 재보궐선거 야당 압승 관련 청와대 브리핑
코로나 극복·경제회복·부동산 부패청산 흔들림없이 노력

이성철 기자

입력 2021-04-08 11:32:5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청와대2.jpg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4·7 재보선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발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4.8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전날 개표 상황을 지켜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마음을 얻는 데 부족했다"며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기조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 극복,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절실한 요구로 나타났다"면서 "이런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주셨다"며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것은 간절함이었다. 그 간절함이 국난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셨다"고 평가했다. 또 "결코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성철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