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초등생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지역박물관 관람"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1-04-09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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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원격교육 관련 사진 3(전시실 실시간 해설 모습) (1)
인천 동구가 초등학생들에게 박물관을 주제로 한 온라인 실시간 원격 교육을 지원한다. 박물관 영상 장비로 전시실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1.4.8 /동구 제공

'수도국산달동네·배다리성냥마을' 서흥·서림초 2~3년 295명 참여
7월말까지 신청 접수 1570명에 교육… 5월 주말 가족교육도 신설


인천 동구 초등학생들은 앞으로 온라인 실시간 원격 수업을 통해 지역 박물관을 관람한다.

동구는 이달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박물관을 찾아갈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을 위해 화상미팅 앱을 활용한 온라인 원격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원격교육에는 동구에 있는 서흥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2~3학년 재학생 총 295명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3학년은 달동네의 옛 모습과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옛집으로 알아보는 달동네 생활사'(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가, 2학년은 배다리 지역 옛 지명과 마을의 변천사를 배울 수 있는 "우리 마을에 성냥공장이 있었대요"(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이를 시작으로 동구는 신청을 받아 오는 7월30일까지 약 1천57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물관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6~7세 어린이를 위한 주말 가족 교육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3월부터 박물관 동영상을 활용해 동구 등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비대면 교육을 지원했다.

박물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던 동구는 박물관 교육실에 영상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영상으로 전시실을 보여줘 학생들이 실제로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을 받으며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원격 수업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생각의 폭을 넓혀 가길 바란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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