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평당가격 상승폭 강남구 추월…전년比 3.3㎡당 1천만원 이상 올라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21-04-09 제9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지난 1년 동안 성남시 분당구의 평당 가격 상승폭이 서울시 강남구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3월 분당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4천43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천1만6천원이 올랐다. 강남구가 같은 기간 916만8천원이 오른 것과 비교해 더 높은 수치다.

분당구는 강남구뿐 아니라 송파구(916만4천원), 성남시 평균(901만7천원), 강동구(870만6천원), 노원구(866만1천원), 성동구(850만9천원), 하남시(801만3천원), 서초구(796만4천원), 세종시(787만7천원)를 앞지르고 3.3㎡당 평균매매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꼽혔다.

전국에서 1천만원대로 가격이 오른 곳도 분당구가 유일했다. 이런 현상은 분당구의 활발한 아파트 거래량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분당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413건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경제만랩 관계자는 "분당 거주 고소득층이 늘어나며 아파트 가격도 치솟고 있다. 고소득자 소재 여부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신지영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