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환승센터 총괄계획단' 가동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21-04-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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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토목 등 4개 분과 17명 구성
국토부 대광위, 교통분야 '첫 도입'
효율적 체계·차별화 디자인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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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환승센터(인천시청·부평·송도) 건립사업 지원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이 가동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시를 포함한 각 자치단체의 GTX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총괄계획단 제도는 정책 수립이나 사업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고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 분야에 처음 도입하는 사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총괄계획단을 통해 효율적인 환승 체계와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을 갖춘 고품격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괄계획단은 교통·도시·건축·토목 등 4개 분과 17명으로 구성되며, 지자체가 최적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기획 역할을 맡는다.

국토부는 우선 지난해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역사 중 인천시청·부평·송도·양재·수원·용인 등 6개 역사를 대상으로 총괄계획단을 시범 운영한다.

지난해 국토부는 인천 지역 환승센터 3곳을 선정하며 각 역사의 기본 콘셉트를 발표했다. GTX 부평역은 광장 재생형 환승센터로 계획돼 있다.

중앙공원 3지구에 들어설 인천시청역의 경우 상부는 공원 기능이 유지되고 하부 공간에는 철도 시설과 함께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디지털도서관, 주차장 등을 복합 배치하는 방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대입구역과 연결되는 GTX 송도역은 지상에는 버스 환승 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에는 통합 대기실과 환승 주차장이 들어선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환승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GTX 환승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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