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형 뉴딜로 미래 성장동력 구축'… 파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극복, 혁신, 성장'의 가치 실현

총 1천 66억 투자로 디지털·녹색 사회로의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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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파주시청.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파주형 뉴딜'로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2021년 뉴딜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갈 '파주형 뉴딜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달부터 한국판 뉴딜 실행계획에 맞춰, 파주시의 경제 활력과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부서별 뉴딜 실행방안과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 파주형 뉴딜사업 … '극복, 혁신, 성장'의 가치 실현

파주시가 추진 중 인 2021년 뉴딜 사업은 '3R'로 요약된다.

시는 파주의 여건과 특색을 담은 뉴딜 과제의 발굴과 혁신적 추진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Restore)'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혁신(Renovation)적 디지털',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고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파주 성장(Rise)'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43개의 뉴딜 과제(디지털 뉴딜 14과제, 그린 뉴딜 14과제, 안전망 4과제, 파주형(지역균형) 뉴딜 11개 과제)를 발굴,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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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교통체계(스마트교차로 개요도) /파주시 제공

# 국비 483억 등 총 1천 66억 투자로 디지털·녹색 사회로의 대전환

파주시가 추진 중인 분야별 대표 특색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시스템' ▲인공지능 체납 채팅 로봇인 '징수봇' ▲긴급차량 우선 신호와 교통약자 스마트횡단 및 주차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교통체계(ITS)' ▲하천 및 저수지의 재난 발생 최소화를 위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및 '스마트 비상수문 조작 시스템' 등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 뉴딜 분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건축물 제로 에너지화' 및 '그린 리모델링' ▲'운정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기술과 저탄소 친환경 발전기반 구축 ▲전기차 및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친환경 연료 전지사업' ▲스마트 가든, 미세먼지 차단숲, 초록담, 유아숲체험원 등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전환' 사업이다.

# 시민과 함께하는 뉴딜, 창의적 뉴딜 추진

파주시는 43개 뉴딜 과제에 국비(483억)를 포함한 총 1천66억 원을 상반기 중 집중투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도출해 낼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과 주요사업 일정계획을 포함하는 '뉴딜 정책 캘린더'를 작성하고, 분기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성과 극대화를 위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특히 시민은 물론 기업 및 군부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추가 뉴딜 과제를 계속 발굴하는 등 시민과 함께 파주형 뉴딜 사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뉴딜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폭을 넓혀야 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그린·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사회 양극화 및 불평등 완화를 촉발하는 뉴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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