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공정"…중진공 경기북부지부 '반부패·청렴' 선서식

중진공청렴 실천결의대회
혁신성장클럽 회원사 대표들이 지난 12일 김포에 있는 아하정보통신에서 모혜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2021.4.12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고객들이 중진공 하면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이란 이미지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북부지부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선서식에서 모혜란 지부장은 직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어조로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기업인의 왕래가 빈번한 지부 1층 안내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새긴 마스크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모 지부장은 선서식에서 법과 원칙 준수로 부패예방, 공익을 우선하며 부당이익 철폐,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4가지 준수사항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모 지부장의 청렴 실천은 고객사 기업인들에게도 전파되고 있다.



모 지부장은 전날 김포에 위치한 중소기업 (주)아하정보통신에 모인 20명의 혁신성장클럽 회원사 대표들에게도 청렴 실천을 독려하며 현장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중진공 경기북부지부는 고객 기업과 지원 기업, 지역 중소기업 단체 등과 함께 올해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지는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 지부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려 고객에게 신뢰받는 것이 기관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정책지원으로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중진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