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화폭 가득 정중동 춤의 미학

'한국 현대 춤 그림 展' 이응노·장우성·이석우 등 작가 15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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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 농악도 | 2002 | 종이에 수묵담채 119×322cm. 2021.4.19 /월전미술관 제공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국내 최초로 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7월 4일까지 개최하는 봄 기획전 '정중동靜中動의 미학: 한국 현대 춤 그림' 전에는 이응노, 장우성, 이석우 등 한국화 작가 15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물의 양상과 특징, 춤과 미술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수묵채색 인물화 총 42점을 선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시대 대표적인 한국화 작가 15인이 그린 춤 그림을 통해 이제 유행이 한참 지난 것으로 여겨지는 수묵채색의 인물화가 어떻게 현대적으로 바뀌었고, 맑은 먹과 깊은 채색이 화면에서 얼마나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를 본 관람객들은 시각적 편안함과 자유로움, 심리적 감흥을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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