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서부지부가 15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6.15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제공 |
업체 역량강화·국내외 판로 개척
정보 교류 위한 다양한 지원 계획
"건강한 생태계 조성 기여할 것"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을 위해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서부지부는 15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진공 인천본부와 서부지부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 강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 인력 문제 해결, 정보 교류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만큼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번 협약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중진공이 함께하는 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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