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주자 황교안, 인천 찾아 소래포구 상인 만나

황교안 국민의 힘 대선후보 인천시당방문
국민의힘 황교안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3일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9.13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황교안 전 당대표가 13일 인천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소래포구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천은 대한민국의 근대화 출발점이자 개화의 틀이 됐던 귀한 곳이고, 곧 71주년인 인천상륙작전으로 우리나라를 지켜낸 곳"이라며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많은 산단이 경제의 틀을 만들었던 꿈의 도시 인천에 다시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인천이 최근 신산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부족함이 있고, 인프라도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인천 지역 경제 사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2017년 화재때 방문 인연 이어
시당서 '총선 부정선거' 주장도

황 전 대표는 지난해 4·15 총선에서 인천 등 전국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날 인천시당 간담회에서도 부정선거 주장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중·강화·옹진) 국회의원, 이원복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이학재 서구갑 당협위원장, 민경욱 전 국회의원 등 당원들이 참석했다.

황 전 대표는 간담회 후 소래포구에서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황 전 대표는 2017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을 당시 큰 화재가 일어난 소래포구를 방문한 인연으로 이날 다시 상인들을 만났다고 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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