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적십자 '1m 1원' 내달 17일까지… 기부금 전달식 열려

휴대전화 앱으로 '따로 또 같이' 나눔 동행

적십자 경인일보 걷기 기부금 전달식
20일 수원시 권선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열린 ‘1m 1원’ 기부행사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강남대학교 총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한주식 (주)지산그룹 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 회장, 김선희 비타민하우스 성남지사장, 노용국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노종학 청소년적십자(RCY) 경기도협의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10.20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19년째 열리고 있는 '1m 1원' 기부행사가 20일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해 행사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수원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강남대학교 총장)과 공동주최인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후원기관 대표로 (주)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비타민하우스 김선희 성남지사장, 적십자가족 대표로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청소년적십자(RCY) 경기도협의회 노종학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내빈들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모금을 기원했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등 모금 응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액 사용 예정
'빅워크' 내려 받아 걸음기부 참여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경기적십자가 2003년에 론칭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행사와 모금을 계속하고 있다"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처음 행사가 열린 2003년에 6천명이 모였고,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에 열린 2019년 행사에는 2만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던 기억이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인일보도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가 공식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9일간 진행되며 개인은 물론 기업 및 단체 구성원 누구나 휴대전화에 빅워크(bigwalk)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희망나눔 자선걷기(대한적십자사)' 걸음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적십자사에서는 모금된 걸음기부금액만큼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사회공헌성금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위기가정의 주거, 생계, 의료 등 긴급지원에 전액 사용 할 예정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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