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이끄는 '카체이싱' 액션… 범죄·오락·액션 결합 '특송'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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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송' 스틸 이미지.
 

"돈 되는 물건은 다 배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특송은 액션물이다.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 결합한 영화다.

영화 '기생충'에서 과외선생 역을 맡아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로 유명세를 탄 배우 박소담이 이번엔 특송 전문 운전기사로, 같은 영화에서 박소담의 제자로 출연한 정현준은 특송 기사 은하를 돕는 '서원'역으로 박소담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송새벽은 악역 '조경필'을 맡았고, 김의성은 '백사장'을 연기하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기생충'서 유명세 배우 박소담 단독 주연
예상 못한 배송사고… 짜릿한 쾌감 선봬




스토리의 중심에는 특송 기사 은하가 있다. 은하는 파워풀한 카체이싱과 액션을 선보이며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재미를 줄 예정이다. 박소담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은하'를 위해 추격전과 맨몸 액션을 소화해내며 오래도록 기억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 영화에서 드문 여성 단독 주연의 액션물이다. 여성 캐릭터를 위해 박대민 감독은 성별의 경계가 없는, 속도 빠른 느낌의 액션을 만들 수 있는 추격전을 고안했고 돈만 주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라는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운 설정을 지닌 캐릭터 '은하'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박대민 감독은 "전문적인 일을 하는 여성 주인공이 극을 이끌어가는 현대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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